플랫폼 CEO에서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최휘영, K‑컬처 300조 시대 이끌까?
이재명 정부가 새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최휘영 놀유니버스 공동대표를 지명하며, 플랫폼 기반 전문가의 등용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휘영 후보자는 연합뉴스와 YTN에서 기자로 시작해 NHN 대표, 트리플 창업자, 인터파크트리플 대표를 거쳐 야놀자 그룹의 통합 플랫폼 기업 ‘놀유니버스’ 공동대표를 지낸 인물입니다.
그는 여행·문화 콘텐츠와 AI 기반 플랫폼 운영에 강점을 가진 실무형 전문가로 평가됩니다. 특히 2024년 야놀자·인터파크의 합병으로 출범한 ‘놀유니버스’에서 플랫폼 통합 전략과 초개인화 여행 서비스 고도화를 이끌며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했습니다.
놀유니버스는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어 및 액티비티 거래액이 전년 대비 56.3% 증가했고, 중국권 거래액은 1,480% 이상 성장하며 큰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실적은 플랫폼 기술과 관광 콘텐츠를 융합한 트래블테크 전략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인선으로 문체부는 언론, 콘텐츠, 플랫폼,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가진 리더를 얻게 되었습니다. 대통령실은 최 후보자를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새로운 CEO형 인물”로 평가하며, K‑컬처 산업을 300조 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관광업계 출신이 문체부 장관으로 지명된 것은 헌정 사상 처음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는 앞으로 여가·문화 산업과 관광산업의 융복합 정책이 더욱 강화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플랫폼 기반 콘텐츠 산업 육성, AI 기술 도입, 해외 진출 전략 등이 주요 과제로 부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최휘영 후보자의 지명은 단순한 인사 발표를 넘어, 대한민국 K‑컬처와 관광산업의 구조적 도약 가능성을 시사하는 의미 있는 선택입니다. 앞으로 그가 어떤 정책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 5가지 핵심 이력 정리
언론인 경력 | ~2005년 | 연합뉴스, YTN 기자 출신.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와 보도 감각을 바탕으로 공공 커뮤니케이션 역량 확보 |
NHN 대표 역임 | 2005년~ | 네이버(NHN) 재직 당시 디지털 플랫폼 기획 및 운영을 주도. 국내 인터넷 산업 초기 성장에 기여 |
트리플 창업자 | 2016년~ | 여행 스타트업 트리플을 창업해 AI 기반 초개인화 여행 앱 출시. 1000만 다운로드 이상 기록 |
인터파크트리플 대표 | 2022년~ | 인터파크 여행 부문과 트리플의 플랫폼 융합 주도. 여행·문화 콘텐츠 통합 플랫폼 개발에 앞장섬 |
놀유니버스 공동대표 | 2024년~ | 야놀자와 인터파크 합병으로 탄생한 플랫폼 ‘놀유니버스’ 공동대표로 선임. 2025년 상반기 거래액 급등 견인 |
위 이력에서 볼 수 있듯이, 최휘영 후보자는 콘텐츠·IT·여행·관광 산업 전반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실전형 전문가입니다. 특히 ‘트리플’과 ‘놀유니버스’를 통해 플랫폼 혁신과 산업 융합의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이는 문체부 정책에서 디지털 기반 문화·관광 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언론인 출신으로서 공공 소통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정책 전달과 사회적 공감 형성에도 강점이 있는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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